멀리
긴 고민끝에
긴 방황끝에
다시 너에게로 간다.
저 멀리 너를 보았기에
네가 보였기에
되돌릴 수 있을거라
저린가슴 부여잡고
되돌아 갔지만
네 마음은 저 멀리 닿을 수 없는곳에
우리 둘만 덩그러니
- 물들음 -
2019.4.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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