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철학/철학담론

(4)
[철학담론#004] 루이 알튀세르 : 왜 일할 때 주눅이 들까? 왜 일할 때 주눅이 들까? [ 루이 알튀세르 ] 한줄 담론 『 우리는 일을 할 때 초조하고 불안하다. 항상 주눅이 들어있기에 초조하고 불안하다. 』 『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에 합당한 돈을 받는 것인데 우리는 왜 주눅이 들까?』 『 알튀세르 "이데올로기(ideologie)" 』 『 세상사람들의 무의식적 표상(representation)체계 』 『 개인들이 자신들의 현실적 조건들과 맺는 상상적 관계의 표상 』 『 현실적 존재에 대한 상상적 관계의 표상 』 『 일관된 생각과행동을 하는건 일관된 표상체계가 있기 때문이다. 』 『 표상체계는 무의식적으로 작동한다. 』 『 표상체계를 벗어나면 비난을 받는다. 』 『 "이데올로기"가 없는 사회는 없다. 』 『 알튀세르라는 구조주의자 : 인간이 벗어날 수 없는 이데올로..
[철학담론#003] 블레즈 파스칼 :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싶은가?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싶은가? [ 블레즈 파스칼 ] 한줄 담론 『 인간은 "심정(coeur)적 존재"이다. 』 『 "심정"은 "이성"이 모르는 자신만의 이유를 가지고있다. 』 『 "이성"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잠재적이고 보편적인 능력이라면, "심정"은 각 개인마다 고유하게 가지고있는 직관적 감성과 판단능력이다. 』 『 인간은 허영을 가진 심정적 존재이기때문에 자기자신을 사랑한다. 』 『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타인도 자신을 사랑해주기를 바란다. 』 『 인간은 심정적 존재이기에 결국 타인의 사랑을 집요하게 갈구하게 된다. 』 『 허영은 사람의 마음속에 너무도 깊이 뿌리박혀있기에, 자신을 찬양하기를 원한다. 이것을 반박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도, 그것을 읽는 사람들도,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나..
[철학담론#002] 비트켄슈타인 :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대화 할 수 있을까?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대화 할 수 있을까? [ 비트켄슈타인 ] 한줄 담론 『 비트켄슈타인 "언어게임" 』 『 나는 규칙을 따를때 선택하지 않는다 맹목적으로 따른다. 』 『 우리는 마찰이 없기 때문에 어떤의미에서는 이상적인 조건의 미끄러운 얼음위에 올라섰지만, 동시에 바로 그 이유로인해 걸을 수 없게 된것이다. 우리는 걷고싶다. 따라서 마찰이 필요하다. 거친땅으로 돌아가라. 』 『 말을 하는 행위가 게임,놀이라면 이 세상은 거대한 언어의 게임장,놀이터이고 거기에는 모두가 합의한 규칙과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공공성이 있다. 』 『 "언어는 환경, 문맥,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고 사용과 실천에서 드러나는 일종의 게임,놀이이다" 』 『 말을 하는 행위가 게임,놀이라면 이 세상은 거대한 언어의 게임장,놀이터이고 거..
[철학담론#001] 질 들뢰즈 : 인생을 리셋 할 수 있을까? 인생을 리셋 할 수 있을까? [ 질 들뢰즈 ] 한줄 담론 『 질 들뢰즈 "아장스망(agencement)" 』 『 이질적인것들의 재배치를 통해 새로운 의미부여 가치창출 』 『 알맹이 (현실성) + 꽃 (잠재성) = 씨앗 (실재성) 』 『 우리의 삶이 엉망이 되었을때, 우린 삶을 리셋 하고싶다.』 『 포기하고싶다는 것은,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것이다.』 『 "창조"는 무(無)에서 유(有)를 만드는 것이지만, "생성"은 유(有)에서 유(有)를 만드는 것이다. 』 『 우리는 결코 백지상태에서 시작하지 않는다, 우리는 중간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이다. 』 『 아장스망 : 이미 존재하는 특정한 유(有)들의 재배치에 의해 단독적인 유(有)가 재창조 된다.』 『 다양한 이질적인 항들의 특정한 재배치로 우리는 전혀 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