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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물들음#025] 온종일 온종일 가끔씩 그럴때가 있어 네가 생각 나지 않을때 그 찰나만이 네가 내게 없는 유일한 순간이라 그 순간이 사무치게 슬프기에 온종일 또 너를 생각해 - 물들음 - 2019.05.05
[물들음#024] 오래된 오래된 나는 오래된 그것이 좋다. 그것이 오래 되었기에 그것이 오래 기억 될 수 있었기에 그것과의 오랜 추억이 쌓였기에 나는 새로운 그것이 좋다 그것은 결국 오래 될 것이기에 오래토록 기억 될 수 있을 것이기에 그렇게 모든 오래된 것이, 오래될 것이 좋다 좋아진다. - 물들음 - 2019.05.05
[물들음#023] 기록 기록 나는 오늘에 산다. 어제 또한 어제의 오늘에 살았다. 내일 역시 내일의 오늘에 살 것이다. 그렇게 우리는 지금만 산다. 기록을 하는 순간 우리는 모두를 모든 순간을 산다. 현재의 나와 수 많은 우리를 과거의 나와 수 많았던 우리를 미래의 나와 그리고 수 많을 우리를 그렇게 기록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삶을 산다. - 물들음 - 2019.05.05
[물들음#022] 반복 반복 무너져내린 처음으로 회귀가 아닌 처음과 끝 진보된 그 사이 어딘가 시리도록 차가운 실패가 아닌 뜨거운 성공의 언저리 그 어딘가 의미없는 무기력한 행위가 아닌 우리의 고귀한 삶 그 자체 어딘가 - 물들음 - 2019.05.04
[철학담론#004] 루이 알튀세르 : 왜 일할 때 주눅이 들까? 왜 일할 때 주눅이 들까? [ 루이 알튀세르 ] 한줄 담론 『 우리는 일을 할 때 초조하고 불안하다. 항상 주눅이 들어있기에 초조하고 불안하다. 』 『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에 합당한 돈을 받는 것인데 우리는 왜 주눅이 들까?』 『 알튀세르 "이데올로기(ideologie)" 』 『 세상사람들의 무의식적 표상(representation)체계 』 『 개인들이 자신들의 현실적 조건들과 맺는 상상적 관계의 표상 』 『 현실적 존재에 대한 상상적 관계의 표상 』 『 일관된 생각과행동을 하는건 일관된 표상체계가 있기 때문이다. 』 『 표상체계는 무의식적으로 작동한다. 』 『 표상체계를 벗어나면 비난을 받는다. 』 『 "이데올로기"가 없는 사회는 없다. 』 『 알튀세르라는 구조주의자 : 인간이 벗어날 수 없는 이데올로..
[물들음#021] 지각 지각 너에게로 돌아가는 이 순간이 지각(遲刻) 이었음을 아무런 지각(知覺)도 하지 못한체 다가오는 우리의 지각(地殼)변동을 예측하지 못한체 - 물들음 - 2019.05.04
[울림#065] 함께하는 여행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.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.
[울림#064] 마지막 날 매일 매일 열심히 사는 것 마치 그 날이 내 특별한 삶의 마지막인 것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