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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/물들음

[물들음#005] 눈부신





눈부신



눈부신 하늘을 바라보려 했습니다.


하지만 너무 눈이부셔 이내 고개를 떨구었습니다.


더 이상 하늘을 볼 수가 없습니다.


더 이상 눈부신 당신을 볼 수가 없습니다.




- 물들음 -


2018.11.08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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