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 (62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물들음#006] 지다 지다 지는 해를 보며 생각에 잠긴다. 지는 우리 사랑을 보며 눈물에 잠긴다. 지지않는 것 어디 있으랴 우리 모두 진다. - 물들음 - 2018.11.11 [물들음#005] 눈부신 눈부신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려 했습니다. 하지만 너무 눈이부셔 이내 고개를 떨구었습니다. 더 이상 하늘을 볼 수가 없습니다. 더 이상 눈부신 당신을 볼 수가 없습니다. - 물들음 - 2018.11.08 [물들음#004] 여전히 나는 여전히 나는 여전히 당신이 그립습니다. 여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.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사랑할 수 없습니다. - 물들음 - 2018.11.08 [물들음#003] 말하다 말하다 소리쳐 말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다. 어쩌면,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. - 물들음 - 2018.11.08 [물들음#002] 진화 진화 그대를 만난 순간 나는 진화(進化) 했다. 그대의 손을 잡은 순간 나는 진화(進化) 했다. 그대와 미래를 꿈꾸는 순간 나는 진화(進化) 했다. 시린 사랑 끝이 난 지금, 우리의 추억들은 진화(鎭火) 되지 않고 있다. - 물들음 - 2018.11.05 [물들음#001] 이루다 이루다 이룰 수 없음을 그것을 알지만 너무도 잘 알지만 그래도 놓지 못하는 나 역시 너무도 잘 알기에 - 물들음 - 2018.11.04 이전 1 ··· 5 6 7 8 다음